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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누나의 충고 영상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에 ‘너 좀 강해질 필요가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의 4살 소녀 딜라일라가 2살 아래 동생인 가브리엘에게 훈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딜라일라는
“너는 지금 2살이야. 엄마 아빠가 한 번 하지 말라고 했으면 하면 안 되는 거야. 너는 이제 곧 3살이잖아. 넌 좀 강해질 필요가 있어.
(네가 침을 뱉은 상대는) 너보다 나이가 많아. 아마 9살이나 10살, 아니면 8살일지도 몰라. 생각을 좀 해 봐. 생각을.”
이라며 동생에게 충고하고 매몰차게 가버린다.이 영상은 오누이의 부모인 오도너휴 부부가 촬영한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른 아이를 향해 침을 뱉었고 이를 본 누나가 가브리엘에게 훈계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4살짜리 누나의 충고’ 영상은 조회수 약 160만건을 기록 중이며 영국 현지는 물론 멀리 미국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오도너휴 부부는 동영상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회사와 계약까지 체결했다.
누리꾼들은 “근래 본 영상 중 가장 재밌네요”, “2살 동생 새겨들어라”, “누나가 참 사랑스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