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서울 청계광장서 중고생 참여하는 미술 대회 열려대상은 200만 원 상금과 해외 독립운동 탐방 기회 주어져
  •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주관하고 (사)한국미술협회와 (사)서울미술협회가 후원하고, (주)파버카스텔이 협찬하는 ‘제2회 나라사랑 미술대회’가 열린다.

    2회를 맞은 이번 미술대회는 중․고생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라사랑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이 동참하는 태극기로 장식한 꽃나무 만들기, 독도 배경의 포토존 설치,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갖는다.

  • 보훈처는 특히 지난 7월 나라사랑 키워드 선정 간담회를 통해 얻은 김진명 작가의 캐치프레이즈를 청계광장에 내걸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의 작품은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9월 말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국가보훈처장상(대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해외독립운동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홍익대 미대학장상(금상)에는 상금 100만 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은상)에는 상금 50만 원,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동상)에는 상금 30만 원을 수여한다. 5편은 파바카스텔 사장상(특별상)과 상금 20만 원, 20편에는 3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장된 작품은 추후 온라인 갤러리 및 길거리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나라사랑교육과 관련한 교육컨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홍익대 상상마당에서 치른 제1회 미술대회에는 500여 명의 중․고생들이 참가했으며 수상작은 온라인 갤러리에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나라사랑 미술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꾸러기 보훈광장(http://kids.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