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일일카페’ 행사… 올 10회째 첫 공동개최티셔츠 만들기·사내 밴드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탄자니아 아동보건센터 방문 케냐행 항공권도 후원
  • ▲ ⓒ왼쪽부터 UHIC 신세용 이사장, 대한항공 조현민 상무.
    ▲ ⓒ왼쪽부터 UHIC 신세용 이사장, 대한항공 조현민 상무.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역 인근 ‘유익한 공간’에서 공동으로 ‘사랑 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0년 겨울 진에어 ‘나는 나비’ 봉사단이 첫 행사를 실시한 후 대한항공으로 이어져 이날 행사까지 총 10회째 진행됐다.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으로 자선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대한항공 24명, 진에어 16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일카페와 일일호프 2가지 형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식기 세척, 음료 만들기 및 서빙 등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일일카페 10회를 기념해 참가자들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의 ‘유익한 공간’ 카페 운영 취지와 활동의 의미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나눔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항공권 후원증서 전달식을 갖고 UHIC의 탄자니아 아동보건센터 방문을 위한 케냐행 항공권 10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사랑 나눔 티셔츠 만들기, 사내 밴드공연, 바비큐, 미니 제비뽑기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국제아동돕기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격월로 주제를 정해 실시하고 있다.

    매회 SNS채널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식사와 음료 판매 및 이벤트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등 전액을 UHIC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