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 출신 아유미(27)와 일본 록가수 각트(38)가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아유미는 10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살롱 모델 어워드 2012' 행사장에서 각트와의 열애설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좋아한다"고 쿨하게 답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각트는 '아유미와 사귀는 게 맞느냐'는 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아유미와)우리가 교제 중인지..그런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며 "침대에서 물어보겠다"는 기상천외한 대답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유미는 '각트가 침대에서 (교제 여부를)물어 봤느냐'는 짓궂은 질문이 이어지자, "상상에 맡기겠다"고 밝혀 교제 사실을 간접 시인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음악페스티벌 '에이네이션(a-nation)'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