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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7일 터키 해군과 계룡대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군사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제5차 한국-터키 해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 해군은 황기철 해군참모차장 등 17명이, 터키 해군은 해군사령부 참모장 베이셀 쾨셀레(Veysel KŐSELE) 중장 등 7명이 참가한다.
해군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해군 전력발전계획 및 전략비전, 무기체계 공동개발 추진, 양국 해군사관생도 교환교육, 초급장교 함정 교환근무 확대, 고위급 장교 인사교류 방안 등 양국 교류 강화와 함께 아덴만 해적대응 방안, 터키 다국적해상안보연구소 현황 및 대테러교육 등 對해적 작전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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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셀 쾨셀레 터키 해군중장과 인사를 나누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한편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터키 대표단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22일 지중해에서 발생한 터키 공군기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60년 전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공산주의자들에 맞서 함께 싸운 터키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터키 해군은 선배 전우들처럼 지금도 아덴만에서 해양안보를 위해 함께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혈맹관계 발전에 우리 해군이 앞장서자.”
터키 대표단 일행은 28일에는 부산 UN기념공원 터키군 묘역 참배, 해군작전사령부와 세종대왕함, 해군사관학교 등을 방문하고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해군은 28일 터키 대표단의 해군작전사령부 방문 때 터키군 참전용사 후손도 초청한다.
이날 초청되는 후손은 ‘한국외대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으로 유학 온 부락 카라쿠르트(Burak Karakurt, 35세)씨와 제일린 사르펠(Ceylin Sarpel, 27세)씨다.
2006년 작고한 카라쿠르트 씨의 부친은 포병으로 참전, 군우리 전투와 금량장리 전투에 참가했고, 사르펠 씨의 조부는 군의관으로 참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