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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대선구도가 인물론 과 정책론에서 사상논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동안 지하세계에서 숨어 지내던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일명 종북주의자들이 진보라는 탈을 쓰고 대거 국회에 입성하면서 보수 대 진보가 아니라 보수주의 대 사회주의의 대결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국민들은 좌파정권 10년 동안 수조원의 돈을 북한에 퍼주고도 북한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강성대군의 꿈만 실현시켜주는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비용으로 이용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그리고도 그들이 만들어놓은 업적은 결국 남남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및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저하시키는 일만을 남겨 준 결과 우리국민들이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각 정당은 앞으로 다가올 대선에서의 집권을 꿈꾸며 최상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하여 전략을 짜내고 있다. 그런데 보수를 자처하던 한나라당이 민심이라는 회초리를 맞고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보수에서 중도로 정강정책 마저도 변경 했다.
중도정책은 이미 이명박정부가 내세웠다가 보수와 진보 양쪽에게 몰매만 맞고 집토끼마저 놓치면서 실패한 정책이다.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은 보수를 지향해야 맞고 민심의 진실은 구태한 계파정치를 없애고 변화를 두려워하고 썩은 정신을 가진 舊정치인을 몰아내어야 했는데 새누리당은 폐망한 친이를 몰아내고 이명박정부의 친이세력 보다 더 완고한 친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선 여론조사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가 지난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당시 후보에게 치명타를 받고 만들어낸 자구책 같아 보이는 당내 문제는 접어 두고라도 대선의 길까지 복병이 너무나도 많이 까려있다고 본 필자는 지적 하고 싶다.
누군가가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는 것이며 부동의 1위도 허상의 숫자에 불과 하다고 한다. 5년전 만 봐도 이것이 속설이 아니라 정설이라는 사실이 입증 되었다. 작금의 정치판 현실은 보수가 재집권하기가 어렵다는 말들이 많다.
민주통합당은 박근혜가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자신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사상문제와 국가관에 대하여 희석 시킬 수 있는 군부독재자의 딸과 유신정권의 수많은 피해사례를 내세워 할 말이 많은 후보 중에 하나라는 점이다.
이 시점에서 필자는 박근혜에게 선문답을 던지고 싶어진다. 그대는 왜?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하며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보는가? 만약 여러 가지 복병을 이겨 내지 못하고 또다시 좌파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준다면 이제는 국가의 안위까지도 걱정해야할 시점이고 대역죄를 짓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럼 박근혜의 지혜로운 선택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본다. 지금 당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非박세력들의 완전국민경선을 뒤로한체 당론대로 대선정국을 끌고 가려하고 있다. 이는 당화합을 해치는 요소이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불과하다.
선거는 흥행이며 다른 후보자들의 후보등록 거부및 탈당등을 그들만의 해당행위로 몰았서는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박근혜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중 소통의 부제는 아주중요한 자질중에 하나이다. 이제라도 타후보군들의 요구에 귀를 열고 보수가 재집권하는 최선의 길을 모색 해야한다.
물론 당당히 당선되어 보수재집권을 이룩하며 최상이겠지만 아버지의 독재와 유신정권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종북세력들의 벽을 뛰어넘을 새누리당의 새로운 후보의 런닝메이트를 자처하는 것도 아주 흥미로운 정치적 이슈로 본다.
그리고 안정적 보수정권을 탄생 시킨 후 박근혜는 국정운영 및 외교 분야의 경협을 충분히 쌓고 그 능력을 국민들에게서 인정받은 후 종북주의자들의 쇠퇴기에 접어들어 대통령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결정 같다고 필자는 생각해 본다.
아무토록 보수정권의 재집권이 어려우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도 어렵고 국민들의 생활도 어려워 질것이 불보듯 뻔한 시점에서 자유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박근혜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