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전당대회, 2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서
  • ▲ 자유선진당 이인제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위로방문했다. ⓒ 연합뉴스
    ▲ 자유선진당 이인제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위로방문했다. ⓒ 연합뉴스

    자유선진당이 새 당명 공모에 1천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인제 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상대책위원들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를 통해 당명 개정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새 당명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 공모로 모집하기로 했으며 1등격인 당선작은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려작 3명에 대해서는 각각 100만원씩 상금을 준다.

    공모방법은 이메일(jayoupr@hanmail.net)이나 등기우편(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14 용산빌딩 3층 홍보국) 등을 통해 새 당명과 취지(A4 1장 이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진당은 새 당명의 선정 기준으로 △환골탈태하고자 하는 의지 표출 △빠르고 강한 이미지 △깨끗하고 희망을 주는 이미지 창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명칭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선진당은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