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물결 주도하는 남북통일 이루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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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새 당명으로 선진통일당(약칭 통일당)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진당은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총 2,073건의 국민공모안에서 추려낸 후보명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진통일당'을 결정했다.
선진당 관계자는 "선진통일당은 새로운 역사의 물결을 주도해 남북통일을 이루는 당이 되겠다는 당의 지향점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이루는 의지를 반영하고 기존 당명인 '자유선진당'의 '선진'을 넣어 당의 역사성을 계승했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새 당명으로 결정된 선진통일당을 제안한 응모자를 포함해 수상대상자에 대한 발표는 23일 오후에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천 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 전당대회에 새 당명이 반영된 당헌당규를 발의해 이에 대한 의결을 거쳐 새 당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