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사퇴 등 민심 수습에 박차최고위원 등 지도부 총사퇴..전대 열 듯
  • ▲ 자유선진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선 고지에 오른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대위원장에 추대했다. ⓒ 뉴데일리
    ▲ 자유선진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선 고지에 오른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대위원장에 추대했다. ⓒ 뉴데일리

    자유선진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선 고지에 오른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대위원장에 추대했다.

    4.11 총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이튿날 심대평 대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들이겠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선진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비대위가 구성을 합의한 뒤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기로 했다.

    또 대표 자리가 공석인 점을 감안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키로 했다.

    한편 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이 의원을 포함해 지역구에서 3명이 당선되고, 비례대표에서 2석을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