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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서장훈이 이혼소송 중이다. ⓒ 아이웨딩네트웍스
서장훈과 이혼소송 중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 1TV 생방송 <6시 내고향>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네티즌들은 오 아나운서가 과연 생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KBS 1TV '6시 내고향' 제작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의 출연과 관련해 특별한 연락을 받지 못했지만 책임감을 지닌 방송인인 만큼 출연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별히 진행을 안 할 이유는 없다고 보며, 평소와 똑같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정연 아나운서가 늘 밝은 표정으로 생방송을 해 별다른 심경의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면서 "이혼소송 보도를 보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방송가에선 '책임감이 강한 오정연 아나운서의 평소 모습을 고려할 때, 오늘 생방송 역시 정상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서장훈-오정연 부부는 지난해 초 이미 ‘이혼설’에 휩싸이며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특히 단순한 이혼설을 넘어 갖가지 악성루머까지 나돌자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9명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서장훈 측에 사과했고 일부는 벌금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