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통당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반대하는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 에 참여했다.

    북괴가 3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엄중한 도발' 로 규정하고 "수수방관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민국 제일 야당인 민통당이 40여개 정당, 종북단체로 구성된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에 참여했다.

    북괴는 이 회의를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엄중한 도발로 낙인하고 준렬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북괴가 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여를 하는 것이 순리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엄중한 도발' 로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고 밝힌 것은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미국은 북괴와 "지난 23일부터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북괴가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고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실험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고 29일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국의 힐러리 국무장관도 "이번 합의는 올바른 방향을 위한 첫걸음이다. 앞으로 우리는 북한의 행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판단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북괴가 진정으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있다면 미국과 회담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여를 하여야 한다.

    북괴가 미국과 합의한 내용에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그것이 북괴가 대외적으로 핵을 안전하게 사용할 의지가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다. 민통당도 북괴의 주장에 동조만 하지 말고 북괴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여야 한다.

    민통당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북괴의 참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북괴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고 우리 정부에 협박을 해오니, 북괴에 동조해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반대하는 대항운동에 종북좌파들과 같이 참여를 하기로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권을 잡겠다는 정당으로는 아이러니한 짓이다.

    또한 민통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정권시절에 총리까지 지낸 한명숙 대표가 원전 건설에 대하여 꼭 필요한 에너지 자원이라면 국민을 향하여 호소를 하고, 원전 건설의 당위성을 전파하면서 원전 건설의지를 천명했던 자들이 아닌가?

    민통당 출신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에는 원전 건립의지를 드러내고 야당이 되어서는 원전확대정책 폐기,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전면 재검토, 신규 원전 건설 즉각 중단,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기존 원전 단계적 축소, 원자력 안전 규제 강화 등을 들고나오며 그때 그때마다 말바꾸기로 정책까지도 하루아침에 바꿔치기  하는 정당이다.

    임종석 민통당 사무총장은 '핵안보정상회의 대항운동' 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핵 확산 방지와 한반도 비핵화가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핵 에너지를 줄이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 가는 것이 옳다는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 고 말했다.

    종북좌파들은 아주 말은 그럴듯 하게 잘한다. 한반도 비핵화가 민통당이 추구하는 방향이라면 북괴의 핵포기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와야 했고,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북괴의 참여를 강력하게 요구나와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 어째서 핵안보정상회의에 반대하는 '대항운동' 에 참여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고추가루 뿌리겠다는 것이 북괴의 생각이다. 여기에 같이 동참하겠다는 민통당과 40여개의 정당과 종북좌파 시민단체는 북괴의 생각에 동조하지 말고, 오히려 북괴의 핵포기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와야 한다.

    필자가 이들을 종북좌파라고 지칭을 한다. 그러면 종북좌파 소리를 듣기 싫으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되는 데, 자기들을 무슨 근거로 종북좌파라고 하냐며 고소를 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찔리기는 찔렸나 보다. 진짜 종북좌파에게 종북좌파라고 하면 가슴이 찔리는 것이다. 내가 종북좌파가 아니면 누가 나에게 종북좌파라고 해도 가슴이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민통당은 종북좌파 짓 그만하고, 나라에 해악질 그만하고, 정부 정책에 반대를 위한 반대 그만하고, 세계정상들이 모이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고추가루 뿌리는 종북좌파들과 '핵안보정상회의 대항운동' 하지 말고, 북괴에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이나 강력하게 요구하기 바란다.

    민통당과 40여개 정당과 종북좌파 시민단체들은 '누구를 위하여'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고추가루를 뿌리겠다는 것인가? 우리나라 같이 핵을 안전하게 사용하자고 모이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한민국에서 '대항운동' 를 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짓인가?

    민통당은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회의에 나라 망신 시키는 짓을 즉각 중단하고, 자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더 이상 산업을 발전시키지 말자는 짓이다. 그러므로 국익을 위하여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북괴의 주장에 동조하지 말고, '핵안보정상회의 대항운동' 에 불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