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변경하다 승용차 들이받아음주운전 적발‥100일간 면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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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김기욱 미니홈피
인기 개그맨 김기욱(28)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1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기욱이 지난 14일 오전 7시 10분께 신사역 사거리에서 논현역 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시도하다 정모(41)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라며 "다행히 인적 피해는 없고 약간의 물적 피해만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기욱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0%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기욱은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욱은 tvN '코미디 빅 리그 시즌2'의 아3인 팀으로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