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러시아 변호사 출신 빅토르오는 7월 결혼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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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스케이트 선수 조니위어가 동성연인과 결혼한다.ⓒ 조니위어 트위터
피겨스케이트 선수 조니위어가 동성연인과 결혼한다.
AP통신은 4일 “미국 남자 피겨스케이트 선수 조니위어는 최근 뉴욕에서 변호사인 동성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위어는 이미 결혼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7월 러시아 변호사 출신 빅토르(28)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미국 뉴저지의 베르겐 카운티로 옮겨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니위어는 "내 짝을 찾게 돼 기쁘다. 빅토르와 결혼하는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그가 나를 더 자랑스럽게 여기고 행복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니위어는 2003-2004 시즌부터 3년 연속 미국 선수권대회를 석권하고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통산 4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피겨퀸' 김연아(22, 고려대)와 수 차례 아이스쇼에 함께 출연했고 지난 2006년에는 듀엣 연기를 펼쳐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