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 60대 이상 제외 전 연령 국힘에 비관적장동혁 평가 … 긍정 25.1%·부정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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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을 듣는 모습. ⓒ이종현 기자
공천 갈등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북 지역에서도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5일 하루 동안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3.9%로 집계됐다. -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은 비관론보다 11.2%포인트 낮은 32.7%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23.4%다.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비관론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구체적으로 ▲18~29세 '나빠질 것' 45.4%, '좋아질 것' 29.3% ▲30대 '나빠질 것' 50.2%, '좋아질 것' 27.7% ▲40대 '나빠질 것' 60.5%, '좋아질 것' 21.2% ▲50대 '나빠질 것' 54.4%, '좋아질 것' 25.4% ▲60대 '나빠질 것' 36.0%, '좋아질 것' 36.6% ▲70대 이상 '나빠질 것' 26.3%, '좋아질 것' 48.2%다.경북 내 지역별로는 북부권(안동·영주·예천·영양·봉화·청송·의성·영덕·울진)에서만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북부권은 낙관론 41.6%, 비관론 31.4%로 집계됐다.반면 동부권(포항·경주·울릉군)에서는 비관론 46.7%, 낙관론 33.5%, 남부권(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은 비관론 43.3%, 낙관론 33.3%, 서부권(구미·김천·상주·문경)은 비관론 50.9%, 낙관론 2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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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경북도민 과반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같은 조사에서 경북도민의 50.2%는 장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5.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24.7%다.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장 대표에 대한 평가는 부정 평가 39.7%, 긍정 평가 35.3%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