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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北대량살상무기, 테러조직에 흘러가"

美CRS, 보고서에 IAEA보고서, 이스라엘 정보국장 인용해 밝혀북한-이란-시리아-헤즈볼라 이어지는 연결고리, 사실일 때 문제 심각

입력 2011-12-03 11:24 | 수정 2011-12-04 14:26

북한이 이란에 제공한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기술 등이 시리아를 거쳐 레바논에 기반을 둔 중동 최대의 테러 조직 '헤즈볼라(Hezbollah)'로 흘러들었다고 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는 美의회 산하 의회조사국(CRS)이 발표한 '이란: 미국의 우려와 정책 대안'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이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산 무기의 공급 경유지인 시리아와의 연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VOA'는 'CRS보고서는 지난 2006년 4월 이스라엘군의 아모스 야들린 정보국장의 발언,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등을 인용해 이란이 소형 핵탄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북한은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BM-25 미사일을 이란에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VOA'는 '보고서에는 미국 정부가 작년 4월 시리아가 스커드 미사일을 헤즈볼라에 넘겨줬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 주재 시리아 대사를 소환한 점, 이란이 지난 6월 말 시리아에 정교한 레이더를 지원한 사실 등 이란과 시리아 간 무기 이전 사례를 그 증거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CRS가 북한-이란-시리아와 연계돼 있다고 지적한 '헤즈볼라'는 중동 최대의 테러단체이자 레바논의 정당이기도 하다. 이란 정보기관의 배후 조정을 받는 4,000여 명의 대원을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헤즈볼라'는 호메이니의 이슬람 원리주의에 영향을 받아 1983년 레바논 남부에서 결성됐다. 헤즈볼라는 전(全) 중동을 이슬람 공동체로 통일한다는 명분 아래 개인·국가·민족(특히 미국, 이스라엘과 그 동맹국) 등에게 테러를 저질렀다.

1983년 10월 23일 헤즈볼라 자살 특공대는 약 6톤의 폭약을 실은 트럭을 몰고 베이루트에 있던 美해병대 사령부 건물에 자살공격을 해 미군 241명을 살해했다. 1992년 3월 17일에도 자살트럭 공격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해 29명을 살해하고, 24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헤즈볼라는 이후 이스라엘과 민간시설,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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