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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중 코로나 확진… 국방부도 확진자, 용산 '초비상'

연합훈련 참가자 아닌데도 훈련 사실상 중단… 용산 사이버사령부 확진자는 군무원

입력 2020-08-26 14:01 | 수정 2020-08-26 14:34

▲ 과거 한미연합훈련 가운데 지휘소 연습(CPX)의 모습. 올해 한미연합훈련도 이런 형식으로 실시 중이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전방부대에서 26일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이곳을 찾았던 육군참모총장은 공식 일정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자리한 사이버사령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 참관인, 우한코로나 확진

경기 북부에 위치한 사령부급 부대에서 한미연합훈련 평가를 맡았던 민간인이 26일 우한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OBS가 전했다. 이 확진자는 교회에 다니는 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던 부대는 지휘통제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남겨둔 채 모두 자택대기 명령을 내렸다”며 “사실상 연합훈련이 중단된 상태”라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서욱 육군참모총장도 지난 25일 오후 해당 부대를 격려차 방문했다”면서 “하지만 서 총장은 26일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소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육군 측은 “이 확진자는 훈련에 참가한 군인도 아니고, 서 총장과 동선도 다르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훈련 참가 간부들을 대부분 자택대기시킨 이유를 묻자 육군 측은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고 답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용산 국방부 내 사이버사령부서도 확진자 발생

이날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추가 확진자는 사이버사령부 군무원으로 지난 24일 다른 우한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고 25일 양성판정받았다”며 “이 인원과 접촉한 부대원 3명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다. 지난 5월에도 사이버사령부 소속 하사 한 명이 부대 방침을 어기고 몰래 이태원 클럽을 찾았다 우한코로나에 감염됐다. 이 하사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사이버사령부에서는 우한코로나 감염자가 10명까지 늘었다.

국방부는 지난 18일부터 2주 동안 장병들의 외출·휴가 금지, 영외 다중이용시설 금지 및 외부 약속 금지 조치를 내렸다. 반면 26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민간인들의 영내 출입을 특별히 제한하는 조치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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