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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동안 준비한 청혼 영상이 화제다. ⓒ 풀빵 영상 캡쳐
"이런 생각을 하다니..대단!"
해외 네티즌이 올린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동영상'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지난 16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른바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동영상이 국내 네티즌에게까지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연인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We always knew(우리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의 글자를 하나씩 들고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이는 비행기 조종사인 남자가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 1년이 지난 후 결혼을 결심하고 여자친구와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명소마다 사진을 남긴 것.
이 글자를 모두 연결하면 'We always knew(우리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라는 문장이 만들어 진다.
5년 후 이 남성은 마지막으로 'W'를 들고 사진을 찍는데 이때 두명의 친구가 'ill You Marry Me?'가 적힌 뒤에서 플래카드를 펼쳤다.
남성이 들고 있는 W와 친구들이 들고 있는 글자를 합쳐지면서 'Will You Marry Me?'(나와 결혼해줄래?)라는 청혼의 메세지가 완성됐다.
이후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6년 동안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다"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어 청혼 했고 여자친구는 "예스"라고 대답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동 그 자체다. 사랑한다면 이 정도 감동은 줘야한다”, “감동 청혼, 여자가 정말 행복하겠다”, “남자 분, 끈기 대단..”,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청혼”, “저런 분 대한민국에 어디 없수?”, “결혼하기도 전에 힘 다 빠지겠다”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