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25일 간 교류협력회의, 수색구조 훈련(SAREX) 실시해군 “인도적 차원의 한-중 양국 해군 공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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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1일 “우리 해군과 중국 해군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영파 및 상해에서 교류협력회의와 韓‧中 수색구조 훈련(SAREX: Search and Rescue Exercis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번 양국 해군 간 교류협력회의에는 3함대 사령관 문병옥 소장이 우리측 대표단장으로 참석하며, 중국 측은 동해함대사령원 소지전 중장(한국계급으로 소장)이 참석한다. 韓․中 해군은 이번 회의에서 해난 수색 및 구난 협력 등 인도적 차원의 공조 방안과 상호 방문 정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5일에는 韓‧中 SAREX에 한국 해군의 왕건함과 중국 해군의 호위함이 참가해 화재 조난선박에 대한 수색구조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지난 7월 김관진 국방장관 訪中 당시 양국 합의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이다.
韓‧中 해군 간 SAREX는 양국 해군 함정이 상대국 방문 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이 4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