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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8일 “홍보지원대원인 가수 박효신, 정재일 등이 참여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군가 ‘사랑하는 전우야’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이 군가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12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의 소재인 ‘사랑하는 전우야’는 1983년 故길옥윤 씨가 작곡한 노래로, 지금도 군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은 원곡에 락(Rock) 요소와 랩을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정재일이 편곡했으며, 이동건, 최진, 박효신, 유승찬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응모된 작품은 ‘사랑하는 전우야’ 가사와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영상 구성인지 평가하는 1차 심사와 국방부 페이스북을 통한 2차 네티즌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LED TV, 노트북 등의 상품을 수여한다.최종 심사결과는 12월 29일(목) 국방부 홈페이지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들은 국방부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공모전은 노랫말이 좋은 군가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부를 수 있도록 해 군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국방부 유튜브를 통해 노래와 영상이 공개되자 1주일 만에 조회 수 2만3,000여 건을 넘었다. 노래와 영상은 국방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NDKOR)과 유튜브(www.youtube.com/rokmnd202)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