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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1일 세종로공원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12일 4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과 역사유적을 함께 느낄 수 있게 꾸며졌는데 총 7km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도심과 주택가, 산길 등 볼거리가 많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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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세종로공원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12일 4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행사가 열리는 걷기대회 코스. ⓒ뉴데일리 편집국
이 대회는 지난 9월24일 남산 장충자락코스와 지난달 22일 독립∙안산코스에 이은 마지막 대회다. 주말마다 서울지역에서 열린 걷기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인 것이다.
이와 관련, 김광례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장은 “재조성된 세종로공원에서 열려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또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서울시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이 지역마다 잘 조성된 만큼 올 가을엔 꼭 한번 걸어보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옆 새로 조성된 세종로공원에서 개회식 겸 준공행사가 끝난 뒤 광화문광장, 감고당길, 북촌 한옥마을을 지나 삼청공원에서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또한 화려한 축하공연과 경품 이벤트도 관심거리인데 식전공연엔 ‘홀리데이워커스’ 브라스밴드 음악과 MBC 앙코르뮤지컬 ‘원효’의 갈라콘서트가 진행된다.
걷기대회 완주가 끝난 뒤엔 경기 재담소리 연희단의 유쾌한 재담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후원사가 제공한 다양한 경품들이 선사될 예정이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8천868㎡ 규모의 세종로공원은 조성 20년만에 낡은 폐쇄형 구조에서 이용이 편리한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재개장됐다.
특히 이번 대회코스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길로 대로변 빌딩과 고풍스러운 북촌 한옥과 골목길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선 지역별 생태문화길 우수코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 정보는 홈페이지 (www.seoulwalking.or.kr) 또는 걷기대회 사무국(02-522-5446~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