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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결국 타락하고 마는가?
그가 본분에서 벗어나 탈선의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
문무대왕(조갑제닷컴 회원)
스티브 잡스가 세계인의 哀悼(애도) 속에 조용히 세상을 떠났을 때 안철수는 정치판에 발을 들이고자 애쓰고 있다. 오직 IT라는 한 길만을 걸으며 인류에게 變化(변화)와 革新(혁신)을 가르쳐주고 전문가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몸소 실천한 스티브 잡스. 장례식도 비공개로 치르면서 소박한 그의 면모를 세계인의 가슴에다 심어주고 그는 떠나갔다.
그에 비해 안철수는 어떤가? 그에 비하면 아직도 설익은 풋과일에 지나지 않는 안철수는 專攻(전공)도 팽개치고 정치판에 뛰어 들고자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다. 폴리페서의 길로 접어 드는 길목에서 작심한 듯 위험한 언동(言動)을 함부로 하고 있다. 그것도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대리인을 앞세운채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수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本分(본분)을 망각하고 권력의 노예가 되어 시궁창같은 정치판에 뛰어 들었다가 실패한 前例(전례)로 볼 때 안철수도 예외는 아닐것이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전문가가 본분에서 벗어 나는 것은 탈선이다. 탈선은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탈선의 정도에 따라 피해규모도 다르다. 안철수가 정치판에 뛰어 드는 것은 탈선이다. 탈선이 지나치면 타락한다. 타락은 본인은 물론, 그가 소속된 공동체에도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준다. 결국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이다. 안철수는 자신의 명예를 스스로 무너뜨렸다.
빌 게이츠나 손정의, 스티브 잡스와 같이 세계인의 존경을 받기에는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다. 어느 특정인의 지지자요, 특정세력에 기울어 진 편향된 사람으로 타락하고 말았다. 안철수에게 기대할 것이 없어진 셈이다.
정치인 안철수는 지금부터 檢證(검증)을 받아야 한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현미경 속의 세상이지만 정치는 망원경 속의 세상이다. 현미경으로만 보던 안목(眼目)을 망원경의 확대된 안목으로 바꿔야 한다 그렇게 되자면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안철수는 아직 온실속에 갇혀 있다. 안철수가 폴리페서의 길로 나서는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타락의 길로 들어 서지않기를 바란다. (조갑제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