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수준의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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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등에서도 꾸준히 지적되는 예비군 전력의 발전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각급 기관, 학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국방부는 “예비전력 발전방향에 대한 미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예비전력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의 주제는 ‘미래 국방환경 변화와 예비전력 발전방향’이다. 이용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및 각급부대 동원 관계관, 정부기관,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서울대 홍두승 교수의 사회로 <향방저널> 정성진 발행인, 대전대 안성호 교수, 건양대 이세영 교수, 안양과학대 엄영호 교수 등이 ‘지방자치제 하에서의 예비 전력 발전방안’과 ‘국방개혁 추진과 연계된 예비전력 정예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전문가 지정 토론과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세미나에서는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자치제와 연계된 예비전력을 활성화하는 방안, 강력한 예비군 육성 등 예비전력 정예화에 대하여 심도 있는 제안과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방부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국방개혁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