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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이르면 오는 30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27일 김기현 대변인은 “홍 대표가 오는 30일께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으로 북측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통일부 등과도 조율이 끝났다”고 말했다.
홍 대표의 방북 목적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날 6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홍 대표는 앞서 지난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농업발전과 식량자급에 관한 대북사업을 제안하면서 개성공단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홍 대표는 그간 대북정책과 관련, 정치ㆍ군사 분야에선 현행 기조를 유지하되 경제 및 인도적 분야에서는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분리대응을 주문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