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서울 정책비전’ 제시
  •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8일 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행정고시, 서울시 공무원, 3선 구청장 출신의 서울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 신드롬’을 예로 들면서 “이러한 현상은 성실하고 투철한 프로의식을 가진 행정가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에 당선되면 ‘따뜻한 복지제도 정착과 서울의 세계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주택-환경-문화 등 7개 분야 107개 정책을 담은 ‘일류서울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도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