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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2013년까지 중고교생용 아랍어 교과서를 만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될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개발된다.
울산에서 아랍어 교과서를 만들기로 한 것은 전국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 아랍어과가 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울산외고 아랍어과 교사와 부산외대 아랍어과 교수가 참가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아랍어 교과서를 개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2종, 고등학교 8종, 특성화고 8종 등의 아랍어 교과서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