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성남 정신건강센터와 MOUPTSD, 자살충동 등 군 부적응 장병 전문 상담 서비스
  • 군 생활 부적응으로 자살충동을 느끼는 장병 등은 민간 전문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윤한두 박사)은 8일 “군 정신보건수준을 향상하고자 수도병원 부설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하규섭 박사)와 성남시 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종국)가 오는 9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도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정신의학 연구간 학술적 자문 지원, 정신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양 기관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하는 등 군의 정신건강증진 사업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도병원 측은 성남정신건강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군에 특화된 자살예방사업 개발 및 연구, 교육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는 군에 맞는 자살예방 홍보 및 계몽, 자살위험도 선별도구 개발, 자살예방활동 관련 전문가 교육 및 양성, 자살예방을 위한 군내 역학조사, 자살예방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도 포함된다.

    성남시 정신건강센터는 지역 내 군부대장병들에 대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집단치료프로그램을 위한 자원봉사자 연계, 정신건강관련 상담 및 교육지원,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및 계몽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개소한 수도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김진영 센터장 등 정신과 전문의 2명,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를 팀원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자살, 부적응 등의 군 관련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향상된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 또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의 운영, 홈페이지를 활용한 사이버 상담, 군내 정신건강관련문제에 대한 조언 및 자문,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자료의 수집 및 연구, 관련 학회 참여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