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세계적인 명차로 손 꼽히는 람보르기니와 시내버스의 접촉사고 장면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포털사이트 다음 자동차 섹션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진에는 노란색 람보르기니와 녹색 시내버스 그리고 운전자들로 보이는 두 사람이 찍혀 있다.

    `람보르기니를 들이박은 시내버스...ㅠㅠ`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사진과 함께 "이마도 빗길에 미끄러지셨나 봅니다.. 람보르기니 상태가 무척 궁금하군요.. 기사님 별 탈 없으셔야 할 텐데. ㅠㅠ"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또 작성자는 “그나저나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김여사네요. 리얼 여사. 마트가는 길은 아니었겠죠?”라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스포츠 카 중에서도 페라리와 함께 ‘꿈의 차’로 불릴만큼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는 슈퍼카로 국내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인물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차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날 사진을 접하고 “우리나라 도로에서 람보르기니를 보게 될 줄이야”, “버스 팔아야 되는 것 아니냐”, “누가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버스기사 아저씨가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