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병무청과 협약 맺고 금리 우대 키로적금 들면 1.2% 금리우대, 대출 때는 0.2% 할인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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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KB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병역명문가’에게는 금리 우대를 해주기로 했다.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1일 병역명문가 우대 방안의 하나로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금리우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병역명문가는 오는 7월 4일 출시되는 KB국민은행 ‘KB국민프리미엄적금’부터 1.2%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병역명문가가 KB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0.2%의 금리를 할인받는다.
협약 체결 후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금리우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발적인 병역 이행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문화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3대 모두가 현역으로 복무한 병역명문가에게 사회적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민간업체 등과 협조해 전국의 자연휴양림, 궁․능원, 병․의원 등 280개 시설의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병무청 측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보겠다.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