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나 막걸리의 지역별·제조사별 특징과 관련 맛집, 이용자 리뷰 등 각종 정보를 포털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온라인 소믈리에 서비스인 '와인 검색'을 도입한 데 이어 대상을 막걸리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국내 막걸리 포털인 '주로주로 닷컴'(www.jurojuro.com/)과 제휴를 맺었다.

    '주로주로닷컴'은 막걸리의 역사, 지역별 막걸리 정보, 제조방식별 막걸리 소개, 막걸리 맛집 추천, 이용자 리뷰 등 막걸리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네이버는 최근 도수가 높지 않은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네이버는 막걸리에 앞서 '와인 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와인 검색'에서는 색상분류, 생산지, 제조사, 빈티지, 용량, 가격, 등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인 타입, 용도, 당도, 생산국가, 판매가격대 등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와인들의 리스트도 제공한다.

    와인 정보 콘텐츠 검색창에서 와인명, 분류명, 품종명을 검색하면 검색어에 매칭되는 특화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와인병에 부착된 라벨을 스마트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 상세한 정보가 제시된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수천종에 이르는 와인은 물론 막걸리 역시 지역이나 제조사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나와 있는 만큼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