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스자유연합, 6.25동란 사진 광화문 프레스센터 인도에서 전시
  • 6.25 동란은 한국 근대사에 뼈아픈 과거로 남아있다.

    김일성과 소련의 스탈린과 중공의 모택동이 적화 야욕을 펼치며 한반도 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간 비극이다.

    현재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인도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 바로 알리기라는 주제로 ‘6.25동란의 역사적 진실과 6.25동란 사진전이 사단법인 월드피스자유연합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여의도 국회, 용산 전쟁기념관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6.25 동란 당시 북한군의 남침과 소련 무기의 무차별 공격 등의 모습과 한국군과 UN군의 당시 전투 모습을 담고 있다. ,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란민과 당시 상황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쟁 전의 한반도의 상황과 국민들의 모습들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평화로운 지구촌에서 공존공영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자 부여된 과제라며 “6.25동란 당시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배우며 가르치는 일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굳건히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대표는 또 "'한국전쟁'이나 '6.25 전쟁'이란 용어 대신 '6.25동란'이란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엄밀한 의미에서 전쟁이란 용어는 국가와 국가간의 싸움일 때 사용하는 단어다. 유엔이 승인한 대한민국이란 국가와 그 당시 승인되지 않은 북한과의 싸움이어서 '6.25동란'이 맞는 용어"라는게 안대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