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파카바나' 홍보 및 사진전 개막 맞춰
  • ▲ 프랑스의 세계적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티캐스트
    ▲ 프랑스의 세계적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티캐스트

    영화 '피아니스트'와 '8명의 여인들'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세계적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13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위페르는 영화 '코파카바나' 개봉과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개막에 맞춰 오는 25일 내한할 예정이다. 

    위페르는 클로드 샤브롤의 '비올레트 노지에르'와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차례 받았으며 칸영화제 외에도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탄 세계적 배우다.

    영화 '코파카바나'는 서로 너무 다른 엄마와 딸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자벨 위페르는 작품 속에서 친딸 롤리타 샤마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위페르는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기자회견 참석, 언론 인터뷰, 이창동 감독과의 영화 토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