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 소식에 국제유가가 곤두박질 쳤다.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오후 1시 3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72(1.51%)달러 떨어진 배럴 당 112.21에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주 만에 최대 낙폭이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82센트(0.7%) 내린 125.0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빈라덴의 사망으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불안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