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 광둥(廣東)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8일 발표한 제6차 인구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성이 광둥성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29일 보도했다.
광둥성의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9천700만명을 넘어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
광둥성에 이어 산둥(山東), 허난(河南), 쓰촨(四川), 장쑤(江蘇)성 등의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둥성은 10년 전인 2000년 인구센서스에서는 중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성이었다.
중국의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3억3천972만4천85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