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정정 않을 땐 항의 방문할 것”
  • 한국대학생포럼(이하 한대포) 임원진은 20일 오후 한국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오마이뉴스’의 한 대포 관련 오보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 ▲ 한대포 임원진은 20일 한국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오마이뉴스’의 한 대포 관련 오보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뉴데일리
    ▲ 한대포 임원진은 20일 한국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오마이뉴스’의 한 대포 관련 오보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뉴데일리

    이 날 시위에서 윤주진 한 대포 회장은 “'오마이뉴스' 측의 왜곡 보도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를 걱정하는 순수한 대학생들을 분열시키고 와해하려는 것”이라며 "오마이뉴스는 사실을 왜곡하는 잘못된 기사를 반드시 정정하라"고 요구했다.
    윤 회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대학생포럼을 찾았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며 월별 홈페이지 가입 회원 수 동향을 정리한 그래프를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이어 “오마이뉴스 측이 계속 기사 정정 및 삭제에 응하지 않는다면 대학교 중간시험 기간이자만 오는 22일 포럼 회원들이 모여 '오마이뉴스'에 직접 항의 방문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대포는 이날 오전 “오마이뉴스가 지난 19일 한대포 회원 수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고 포럼 임원에 불과한 조직국장이 포럼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처럼 기사를 작성했다”고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성연주 대학생 인턴기자<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