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9시 방송…볼거리 풍성
  • ▲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온스타일 제공
    ▲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온스타일 제공

    '세기의 결혼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이 생중계 된다.

    케이블TV 온스타일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5시간동안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열리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전 과정을 담은 '세기의 결혼식:프린스 윌리엄&케이트 미들턴'을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식 뿐 아니라 결혼식 전후로 펼쳐지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공식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1시간여 동안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영국 왕실의 전통 결혼식은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혼식은 로완 윌리엄스 성공회 대주교의 주례로 치러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반지, 웨딩케이트 등 결혼식의 세세한 부분부터 10년 만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 역대 왕실의 드레스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온스타일 측은 "1시간여동안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영국 왕실의 전통 결혼식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1천900명에 달하는 하객들의 면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의 '세기의 결혼식'은 영국 BBC를 비롯 미국 NBC와 CNN, 캐나다 CBC, 일본 니혼TV 등을 통해 전세계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