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6월 30일까지 원고 모집선정된 수기는 책으로 출판할 예정
  •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8일 “질병을 치료한 뒤 자원복무한 사람들의 체험수기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선정된 수기는 책으로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이 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원입대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들의 모범적인 병역이행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 우리 사회에서 병역을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질병을 고친 뒤 자원입대해 복무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또는 소속부대 지휘관·동료 및 가족 등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체험수기에는 자원입대한 병사들의 병영생활, 이들을 지휘하는 지휘관들의 소감,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의 심정, 병역의무를 소재로 하면 된다.

    원고접수는 2011년 6월 30일까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원고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