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전문가 “인체 영향 줄 정도 방사성 포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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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7일 ‘방사능 비’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 관해 “국민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과학자와 전문가의 견해에 의하면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있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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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황식 국무총리가 7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어 주승용 민주당 의원이 “비를 맞아도 된다는 얘긴가”라고 묻자 김 총리는 “네”라고 답하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려 불안을 없애는게 바람직하다. 숨길 이유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일본의 방사성 물질 방출에 대해 “(일본이) 최초 브리핑한 것은 한국이었다”면서 “일본이 미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는 알렸는데 우리에게는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어 확인해보니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일본 TBS는 “일본 정부가 사전에 미국과 오염수 방류 문제를 협의, 미국은 방류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용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사전에 관련국에 정보를 알렸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나라에는 알렸는데 한국을 빼놓았다는 것은 사실관계가 아니”라면서 “우리가 문제제기를 하니까 일본에서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