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뜨거운 관심...일부선 하지원 지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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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톱스타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소식이 화제가 되자, 중국 언론이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온바오닷컴은 12일 중국의 연예 전문 인터넷매체 등이 지난 8일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의 결별 이유에 대한 각종 추측 기사를 내놓고 있으며, 그 중 '제3자 개입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보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꼽히는 인물은 탕웨이(汤唯). 현빈과 탕웨이가 영화 '만추'를 찍으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으며 이를 알게 된 송혜교가 이별을 선언했다는 것.
또한 한국 톱스타 하지원도 '제3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작년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주원앓이, 라임앓이 열풍을 일으켰으며, 드라마 상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홍콩매체 펑황왕(凤凰网)은 하지원 역시 탕웨이와 마찬가지로 현빈이 영화-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상황에서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이성적 감정이 싹텄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현빈과 이전에 호흡을 맞췄던 임수정, 성유리, 윤은혜, 이연희 등 여자 톱스타들이 거론되고 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빙성 있다", "현빈의 마력은 여성 톱스타들을 홀린다", "양다리 종결자", "황당무계하다", "송혜교가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빈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고 "사태가 더 악화되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온바오닷컴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