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11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서명 운동 현장ⓒ뉴데일리
    ▲ 지난달 11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서명 운동 현장ⓒ뉴데일리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성사시키기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만명을 돌파했다.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는 2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을 요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서명요청권 위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됐다. 본부는 "서명요청권 위임자를 이달 중순까지 2만명 이상, 이달말에는 3만명까지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만여명의 서명요청권 위임자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42만명 서명을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본부 관계자는 "민주당의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 등은 한마디로 선거용 포퓰리즘이다"며 "이의 시작인 무상급식 역시 국민을 기만하는 세금급식일뿐"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