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 '패션 종결자' 된 비결?
  • 1인 2색 결정 포인트는?

    대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불어닥친 아이유의 '귀요미 돌풍'이 더욱 커진 핵을 동반, 가요계를 또 다시 덮쳤다. 이번 앨범 REAL+에서 아이유는 짙은 애절함이 묻어나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 예능과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상큼 발랄한 귀요미 스타일은 잠시 뒤로 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로 팬들 앞에 선 게 주효한 것. 이에 드라마와 가요무대를 오가며 선보인 아이유의 '귀요미 스타일'과 '성숙한 스타일'로 돌아온 아이유의 패션포인트를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의 자문을 받아 전격 분석해봤다.

  • '드림하이' 속 아이유, 큐티 헤어핀이 포인트

    드라마 '드림하이' 속에서 아이유는 김필숙 역을 연기하면서 뚱뚱녀, 통통녀, 날씬녀 등 총 세 번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유는 트레이닝복, 교복, 환자복 패션 등 고등학생만의 '귀요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의 이같은 각양각색 스타일에는 숨은 비밀이 있다.

    극 중 고등학생다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10대 만이 누릴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헤어핀이 아이유가 어떤 옷을 입든지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구현토록 해준 것. 실제로 염색이나 펌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은 아이유처럼 번헤어로 연출한 뒤 톡톡 튀는 디자인의 헤어핀을 해준다면 단조로운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가요계 컴백한 아이유, 러블리 팔찌가 포인트

    아이유는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아이유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만큼 패션 스타일에도 기존과는 다른 성숙미가 느껴진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블랙홀 같은 글로즈한 아이 메이크업과 한층 성숙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이 이같은 느낌을 배가시키는 요소다.

    또한 레이스 달린 파스텔 계열의 원피스와 부합하는 빅사이즈의 러블리한 팔찌를 착용해 다른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아이유만의 '보호본능 자극 패션'을 완성케 했다.

    이와 관련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키가 크고 통통해 고민인 사람이라면 손목에 빅사이즈의 팔찌를 착용해 시선을 손목으로 돌려 큰 키와 통통한 몸매를 보완할 수 있다"고 소개한 뒤 "아이유처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 하고 싶다면 평소의 트레닝복을 벗어 던지고 러블리한 원피스와 빅사이즈의 원포인트 쥬얼리를 매치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뮈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