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걷기 좋은 길 정보 담은 ‘트레킹’ 앱문화·공연 정보는 ‘서울 문화 즐기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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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한층 풀리면서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걷기 좋은 트래킹 코스와 문화 행사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개발·배포 중인 '렛츠 서울 트레킹'은 숲길 17곳, 하천길 12곳, 공원길 17곳, 역사문화길 17곳, 숲속여행길 22곳 등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120곳을 안내해준다.
스마트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자신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직접 자신만의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하나의 앱 '서울 문화 즐기기'는 사용자 주변의 극장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공연, 문화재 정보를 알려준다.
공연 정보는 콘서트와 축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분야별로 안내돼 원하는 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공정보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공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