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사랑의 연탄배달 구슬땀
  • ▲ 31일 손창완 경찰대학장과 경찰대학 교직원 봉사동아리 '이웃사랑 섬김 봉사단' 단원들이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일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경찰대학
    ▲ 31일 손창완 경찰대학장과 경찰대학 교직원 봉사동아리 '이웃사랑 섬김 봉사단' 단원들이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일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경찰대학

    “떨어진 경찰의 명예를 다시 살리겠다.”

    설 명절을 앞두고 경찰대학 교직원들이 사랑이 담긴 연탄 배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창완 경찰대학장과 교직원 봉사동아리 '이웃사랑 섬김 봉사단'은 31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용인지역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1000여장을 배달했다.

    교직원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용인에 있는 지체장애우 복지시설인 '해든솔'에서 김장담그기 및 청소 봉사활동을 가졌었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