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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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경기지사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김상엽 기자
경기영상펀드를 통해 투자된 ‘G Cinema’ 1호 작품인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제작보고회가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 열렸다.
이 영화에는 최근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해병대 자원입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현빈과 영화 ‘김종욱 찾기’의 임수정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조재현 경기공연영상위원장, 김광회 도의회 문광위원장과 주연 배우인 현빈, 임수정, 이윤기 감독 등 출연진들도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줄 몰랐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 20억정도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0자를 더 붙여 200억정도를 투자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영화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별을 앞두고 있는 결혼 5년차 부부의 갈등을 그린 멜로 영화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24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