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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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베를린 레드카펫'을 최고의 선택으로 뽑았다.
현빈은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 참석해 제 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흥행, 해외 영화제 초청, 해병대 입대 중 무엇이 가장 기쁘냐는 질문에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비교적 어린 나이에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레드카펫에 선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하지만 실제 현빈이 참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리지만 현빈은 3월 7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기때문이다.
현빈은 참석 여부에 대해 "정확하게 말할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베를린에 레드카펫을 꼭 밞아보고 싶다"며 "여러절차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현재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며 베를린 영화제 참석 의지를 표시했다.
한편,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별을 앞두고 있는 결혼 5년차 부부의 갈등을 그린 멜로 영화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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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현빈이 "'베를린 레드카펫'을 밞아보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