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열려
  • ▲ 영화 '만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빈이 망사 니트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박지현 기자
    ▲ 영화 '만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빈이 망사 니트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박지현 기자

    현빈과 탕웨이가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제작 보람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현빈은 일명 '백바지'로 불리는 흰색 바지에 푸른빛이 도는 재킷을 매치한 후, 이너로 망사 니트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가든'에서 깔끔한 슈트로 여심을 울리던 '김주원'의 모습에서 영화 '만추'의 훈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었다.

    현빈은 지난달 20일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선 호피무늬 셔츠를 입어 범상치 않은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현빈이 망사 입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이러니 내가 미치겠다", "이제 까도남 대신 야빠남(야해빠진남자)이 되는거냐", "현빈 다음엔 어떤 옷 입을지 기대된다"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빈은 지난달 20일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에서 호피무늬 셔츠를 입어 범상치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 ▲ 현빈은 지난달 20일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에서 호피무늬 셔츠를 입어 범상치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김상엽 기자
    ▲ 현빈은 지난달 20일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에서 호피무늬 셔츠를 입어 범상치 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김상엽 기자

    '만추'는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빈과 탕웨이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17일 개봉.

  • ▲ 현빈이 흰색 바지에 푸른빛이 도는 재킷을 매치한 후, 이너로 망사 니트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박지현 기자
    ▲ 현빈이 흰색 바지에 푸른빛이 도는 재킷을 매치한 후, 이너로 망사 니트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