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해외 스태프에 '빈라면' 선물
  • ▲ 영화 ‘만추’ 촬영 당시 시애틀 현지 스태프들 사이에서 일명 ‘빈라면’이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만추’ 촬영 당시 시애틀 현지 스태프들 사이에서 일명 ‘빈라면’이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만추’ 촬영 당시 시애틀 현지 스태프들 사이에서 일명 ‘빈라면’이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빈라면'이란 현빈의 팬들이 컵부분에 적힌 라면 이름을 센스있게 빈라면이라고 꾸며 만추 스텝들에게 선물한 것이다.

    빈라면은 안개와 비의 도시 시애틀의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져 당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
    또, 해외 스태프들은 자신들까지 챙기는 현빈 팬들의 열성에 손가락을 치켜들었고 일부는 라면 맛에 중독돼 현지 한국 마트에서 라면을 사오는 적극성까지 보여 현빈을 뿌듯하게 했다.

    영화홍보관계자는 “어른스런 매너에 연기 열정까지 갖춰 스태프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부상한 현빈이 ‘빈라면’ 사건 이후 더욱 관심을 받았다”며 “빈라면 효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칠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한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지지 속에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