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벨루가 돌고래
  • ▲ 인어의 형상을 한 돌고래가 포착돼 화제다. ⓒflickr.com/photos/91051447@N00/3579012467/
    ▲ 인어의 형상을 한 돌고래가 포착돼 화제다. ⓒflickr.com/photos/91051447@N00/3579012467/

    인어공주를 닮은 돌고래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2008년 미국 뉴올리언스의 수족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벨루가(Beluga) 돌고래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여성의 수영 장면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돌고래의 몸통 아랫 부분에 양쪽 지느러미는 두팔 같이 보이고 꼬리부분은 사람의 다리같은 모습이 보여 '인어다리 물고기'라 불리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사람같다", "인어의 전설이 이런 장면을 보고 만들어진 게 아닐까", "진짜 인어아닌가?", "조작인듯 보인다", "진짜 고래라니 말도 안된다"등의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