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추억의 올림픽 스타들이 독거노인과 불우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 지사와 88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15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15일 오전 11시부터 안양 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급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석하는 스타들은 황영조, 장윤창, 심권호, 김원기, 장정구 등이다. 김 지사와 올림픽 스타들은 직접 밀가루 반죽과 면을 뽑아 약 5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자장면을 대접할 계획이다.

    또 김 지사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9여분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 배달도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스포츠스타들과 김 지사의 뜻이 맞아 자연스럽게 이뤄진 행사”라며 “소일거리가 없는 주말에 찾아오는 손님이라 노인들께서 특히 반가워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