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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시민사회단체 연합 신년인사회가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애국단체 총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뉴라이트전국연합
2011년도 시민사회단체 연합 신년인사회가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애국단체 총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신년인사회, 2부 자유통일 원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외 370여개의 보수 단체들은 자유통일 원년 선포식을 통해 “한반도의 자유통일만이 장래 한반도 공동체의 유일한 나아갈 길임을 온 세계에 선포한다”며 “한반도의 통일은 대한민국을 주축으로 한 자유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10개항의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우파의 이미지가 일반에게 가져다주는 관념 중에 잘못 알려진 것을 적극적으로 시정하고 실천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앞으로 정치사회개혁에 따라 점차 새로운 특성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애국단체 지도자 모두 분별력 있는 시대정신으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의 선진국 진입을 앞장서 수행하고, 당면한 과제인 정권 재창출, 나아가 선진통일한국을 위한 새 시대를 준비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상임의장 , 애국단체 총 협의회 이상훈상임의장 , 국민행동본부 서정갑본부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구재태회장, 새마을중앙본부 이재창총재, 선진화시민행동 서경석목사, 대한6,25참전연합회 최종태회장,전 보사부장관 김정례,대한ROTC구국연합 김인규공동의장,UDT/SEAL전우회 양승곤회장,[사]대한민국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이중형회장 등 372개 시민단체 대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통일 원년 선포문
우리는 2011년을 자유통일원년으로 선포한다.
우리는 분단과 동족상잔을 격은 지 만 60년이 지난 오늘 그 당위성과 현실성이 충분히 실험으로 검증되었으므로 한반도의 자유통일만이 장래 한반도 공동체의 유일한 나아갈 길임을 온 세계에 선포한다.宣言 [선언]
- 한반도의 통일은 대한민국을 주축으로 한 자유통일이 되어야 한다.
- 탈북자와 북한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얻기 위한 노력을 배가한다.
- 북한정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북교류는 최대한 억제한다.
- 북한정권을 두둔하는 세력이 민주와 복지의 탈을 쓰는 것을 원천봉쇄한다.
- 大韓民國은 유사시 북한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주민을 수용할 역량을 갖춘다.
- 大韓民國은 북한의 변질된 사회문화를 바로잡는 문화역량을 배가하고 북의 문화책동을 분쇄한다.
- 우리는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과의 우호관계를 확립하여 한미일의 굳건한 동맹체제를 동북아평화정착의 기초로 삼는다.
- 우리는 중국과의 수천년간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현대에 복원하여 새로운 동양문명부흥시대를 함께하는 동반자로 삼는다.
- 우리 大韓民國은 G20회담주최국으로 보여준 바와 같이 세계의 선린적 지도국으로 나아간다.
- 大韓民國은 자유통일의 날 북한의 모든 주민 각계각층을 한 치의 불이익이 없이 민주사회체제로 수용할 것을 다짐한다.2011년1월6일
뉴라이트전국연합 애국단체 총협의회 외 372개 단체 회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