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페레즈(David Perez)를 아는가? 데이비드 페레즈는 '데이비드 온 디맨드(David on Demand)'라는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대신해준다고 해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작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단연 최고의 화젯거리였다.

    지난 해 말 다국적 대행사 네트워크인 리오 버넷 월드와이드(Leo Burnett Worldwide)에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데이비드 온 디맨드'는 데이비드 페레즈라는 인물이 '헬리콥터 타기', '벤틀리 타 보기' 등 '다소 돈이 드는' 일부터 '모래 위에 요구한 사람의 이름 써주기' 등과 같이 사소한 일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무엇이든지' 해주면서 화제가 된 사이트이다.

    리오 버넷 월드와이드에서는 지난 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데이비드 페레즈의 사례를 연구해 발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페레즈가 어째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며 트위터에서 화젯거리가 되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소비자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 실제 데이비드 페레즈의 사이트가 언론에 노출된 횟수는 무려 1억 회가 넘는다.

    리오 버닛 월드와이드가 분석한 데이비드 페레즈의 사례를 직접 보고 우리나라 상황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데이비드 페레즈 사례 연구 보기